점심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회사 근처 카페 홀리몰리를 다녀왔습니다. 오창에서 약간 거리가 있지만 날씨가 좋은 오후에는 가볼만한 곳입니다.
영업시간
10:30 ~ 20:00
오창의 외진길을 따라가다 보면 벨루아 글램핑장 옆쪽에 있는 북카페 홀리몰리입니다. 영어로는 HolyMoly라고 써있네요. 밖에서 주문을 하고 안에 들어가서 마시는 방식입니다.
메뉴판에는 커피 이외에 브런치도 보입니다. 제가 갔을때에도 몇분이 식사를 하고 계셧습니다. 브런치 메뉴라 커피와 잘어울리는 음식들 이었어요.
안쪽에는 간단한 과자들과 인테리어 소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시는 사장님의 취향이 아닐까 싶네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층마다 책들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날은 평일이라 책을 읽으시는 분은 없었지만 주말에 와서 책읽기 좋을것 같아요.
1층에는 통창으로 되어있는 유리를 통해 호수를 바라볼수있는 좌석이 있었고, 바깥쪽에는 캠핑 의자로 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날이 덥지 않을때에는 바깥 자리도 탐이나네요
3층에는 루프탑 공간이 있었고 빈백과 파라솔 자리가 있었습니다. 빈백색이 되게 좋고 누워있기도 좋았습니다.
군데군데 꼬마 전구들이 보였는데, 해가 지면 전구를 켜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해가진 이후에도 와보고 싶네요
커피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였지만, 주변에 탁트인 경치가 좋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무려 젤라또도 있었는데 더울데 먹으면 엄청 좋을것 같네요.
2층에도 바깥 경치를 볼수있는 빈백자리가 있었고 옆쪽에는 테이블이 넓은 자리도 있었습니다.
북카페 답게 모서리 마다 책꽂이가 있었고 책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최근 책들도 있어서 도서관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조금 멀지만 한번쯤은 와볼만한 카페인것 같습니다. 탁트인 시야를 즐길 수 청주에 몇안되는 카페가 아닐까 싶네요
오창 저수지 옆, 벨루아 캠핑장 가는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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