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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편에 이어서 미국의 3대 지수중 하나인 S&P 500을 소개해 드리면서 그와 관련된 ETF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은 미국에 있어서 한국의 코스닥과 비슷한 개념으로 미국 내에서 2번째로 큰 주식 시장입니다. 지난 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비교적 신생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종목으로 봤을 때는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한 기업들이 많이 포함된 편입니다.

 

(이전글 바로가기 :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3) Tiger 미국 나스닥 100)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 S&P 500은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의 500개 기업을 합쳐 이루어진 지수로 미국 투자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수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친숙한 기업들도 많지만 실제로 낯선 기업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3M, 월마트, 코스트코 등 국내에서도 보셨을 만한 기업들과 함께 at&t, P&G, Pfizer 등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세계에서는 유명한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s&p 500

 미국 내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의 비중을 보면 기술주 이외에 산업 및 소비재 등이 포괄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낯선 기업들도 다수 보이는 것인데, 그렇기에 나스닥보다는 미국 내 증시를 나타내는데 적합한 지수입니다.

연금저축펀드 상품으로 추천해 드리는 만큼 장기 수익률 역시 중요한데, 아래 표를 보면 10년 동안 연평균 12.68%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10년 동안 총수익률은 200%를 넘습니다.

일례로 투자자들 사이에 전설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유언으로 자신의 유산의 90%를 S&P 등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넣어달라는 말을 남길정도로 장기투자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버핏

 워런 버핏은 월스트리트의 살아있는 전설로 버크셔 헤서웨이를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인물입니다. 버핏의 이름을 딴 버핏 지수라고 하는 지수도 있으며 고평가와 저평가를 나누는 참고자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워런 버핏의 유언을 지금부터 실행한다면 앞으로도 적지 않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S&P500 및 나스닥은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분할매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현재 올해 들어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직 미국 주식을 시작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투자하기 적합한 시점인 만큼 저점을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S&P 500에 투자하기에 적합한 국내 ETF 상품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Tiger 미국 S&P 500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S&P 500으로 검색한 결과 화면입니다.

 

 Tiger 미국 S&P 500의 경우 연간 운용 수수료는 연간 0.07%로 저렴한 편이며, 수수료 면에서는 KINDEX 미국 S&P 500이 연간 0.021%로 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위 ETF 중 Tiger 미국 S&P 500이 운용 규모가 제일 크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 특성상 큰 금액을 이동할 때에도 수월하고 장기적인 안정성 면에서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조정장에서도 더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투자를 가로막곤 하는데, 이때 장기간 투자를 목적으로 맘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을 담는 것이 장기적인 시점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런 만큼 평소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는 ETF 등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S&P500 지수가 매년 10%씩 성장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다른 주식을 하는 것에 비해 맘 놓고 담을 수 있는 주식이라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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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2) ARIRANG 고배당주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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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상 및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상황 속에서 미국 증시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 한번 담아보면 종목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ETF는 `Tiger 미국 나스닥 100`입니다.

 

나스닥은 지난 5년 167.97% 상승했다.

미국 주식은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국과 미국 주식 양쪽을 모두 체험해보니 개인적으로는 미국 주식이 난도가 낮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생각을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중 하나가 바로 나스닥 100지수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나스닥 100지수는 5년간 167.97% 성장하였으며, 즉 연평균 30%에 가까운 성장을 매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이 고점 대비 15% 정도 조정받은 시점임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일 기간 KOSPI 200지수는 약 30% 정도밖에 상승하지 못한 점을 생각하면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수익률이 국내 주식 대비 약 5배 정도 높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나스닥 100 종목내 시가총액 순위

나스닥 시가총액 기업순위 사진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향후 다룰 미국 ETF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은 사이트입니다.

https://www.myfinpl.com/investment/stock/nasdaq/ranking

 

미국주식 - 나스닥(Nasdaq) 시가총액 기업 순위 TOP100

미국주식 나스닥(Nasdaq) 시가총액 (Market Cap) 기업 순위 TOP100 입니다.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 A(GOOGL), 아마존닷컴(AMZN), 테슬라(TSLA), 엔비디아(NVDA), Meta Platforms, Inc.(FB), ASML(ASML), 브로

www.myfinpl.com

 미국이 이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설명드리자면, 첫째로 미국내 기업의 경우 전세계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풍부한 시장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스닥 100 의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google),테슬라, 아마존 등 미국 기업이지만 국내에서도 쉽게 들어볼 수 있는 거대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정 국가에 의존도가 높지 않은 만큼 국제 정서에 영향을 한국에 비해서는 적게 받는 편이며, 넓은 시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과 양질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한국에 비해서는 국제정서에 덜 민감합니다. 한국의 수출 구조는 미국과 중국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중 갈등시에 상당한 영향을 받지만 이것에 비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한 편입니다.미국이 이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그중 몇 가지를 설명해 드리자면, 첫째로 미국 내 기업의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풍부한 시장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유 기간동안의 QQQ 수익률을 보여주는 차트

 

 미국에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라는 ETF 상품이 있는데 QQQ의 기간별 수익률을 보면 연평균수익률은 약 10%입니다. 10%라는 수치는 왠만한 펀드 수익률을 능가하는 수익률로 실제로 ETF나 주식을 운영해보면 엄청난 수익률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나스닥을 추종하는 여러 상품 중 Tiger 미국 나스닥 100은 비교적 오래된 상품에 속하며 거래량도 많은 편입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기에도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되기에 나스닥을 투자하시려면 Tiger 미국 나스닥 100을 추천해 드립니다. 잊을 만 하면 나오는 배당금 또한 장기투자를 이어가는 데에 힘을 주는 만큼 조정장에 진입한 지금 분할매수로 대응하면 향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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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2) ARIRANG 고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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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완전 정복 마지막 시간으로 ETF 선정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TF를 고르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 시간은 우리편이다

1. 거래량
2. 수수료
3. 지수 또는 테마 (★★★★★)
거래량

 좋은 ETF를 고르는 기준 중 하나는 거래량입니다. 충분한 거래량이 확보되지 않은 경우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LP(유동성 공급자)를 통한 거래를 진행해야 하므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거래량이 적은 ETF의 거래화면입니다. 이 경우 NAV는 13,745원으로 추측됩니다만, 이 주식을 구매하려고 하면 13,760원에 구매를 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매도 호가의 경쟁자가 LP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NAV보다는 LP 매물 바로 아래 호가에 개인 매물이 위치하기 Eo문입니다.

 

 자세히 보면 LP의 매물로 예상되는 호가는 13,765원과 그 위에 걸려있는 25,000주이며 그 바로 아래가 매도 호가의 가장 저렴한 가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팔 때를 생각해보면 더 심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LP 이외에는 구매 희망자가 전혀 없기 때문에 LP의 호가인 13,725원에 바로 팔거나 아니면 하염없이 구매자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이렇듯 거래량이 없으면 매수 매도 시 약간의 손해가 발생하며 아래의 경우 최대 약 0.3%의 손해를 감수하고 거래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반면 거래량이 많을 경우에는 LP의 호가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개인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일반주식과 거의 차이가 없는 호가창을 볼 수 있습니다.

 

 기준은 자본금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제 기준 주에 만개 이상의 거래가 있는 종목으로 선정합니다.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이며 최소 조건으로, 구매 시 호가가 변하지는 않는 정도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TF 주별 거래량이나 ETF 순위를 알아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면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https://comp.fnguide.com/SVO2/ASP/SVD_etfRank.asppGB=1&gicode=A005930&cID=&MenuYn=Y&ReportGB=&NewMenuID=303&stkGb=701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등 종류가 구별되어있으니 해외 주식검색할때는 설정을 바꿔주셔야 합니다

 

수수료

 두번째 기준은 수수료 입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 할지라도 수수료가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장기간 투자를 할경우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6개월이나 1년 단위의 투자에서는 큰 고려가 필요 없어 2순위로 지정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새로 생긴 ETF 일수록 수수료가 점점더 싸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싸다는 이유로 생긴지 얼마 안된 ETF를 거래할 경우 기존 ETF에 비해 거래량이 너무 적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수수료를 너무 신경쓰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ETF 수수료의 경우 위의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해외 지수(ex: 나스닥)를 추종할 경우 다소 높은 수수료를 책정 하는 만큼 얼마인지를 추천드리기는 어려우니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끼리 비교하여 거래량이 적당하다는 가정하에 저렴한 운용사의 ETF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수 또는 테마

 사실 ETF를 고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하는 대상인 지수(또는 테마) 입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린 두 가지 기준은 모두 동일 지수를 추종한다는 전제하에 비교가 가능한 내용 들입니다.

 

 저는 투자할 대상을 정한 뒤, 투자 기간과 투자금액에 맞게 위의 두 가지 내용(거래량, 수수료)을 확인하고 ETF를 구매합니다. 두 가지 모두 적합한 상품이 없다면 때에 따라서 ETF 속 개별종목을 직접 투자하기도 합니다.

 

 달러의 하락세에 적합한 ETF, 금리 인상과 인하에 적합한 ETF 등과 같이 시황에 따라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품도 있지만, 상품 자체의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배당을 많이 주는 ETF, S&P 500처럼 장기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ETF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ETF가 있는 만큼 투자 컨셉을 정하는 것이 ETF 선택이 가장 최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는 ETF를 찾아 모두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기를 기원드리며, 본편 이후에도 ETF에 관한 내용은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다음엔 조금 심화 내용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버스 또는 레버리지와 같은 내용과 환 헤지 비교적 최근에 나온 TR과 배당 등의 내용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작성 중인 ETF 추천 내용도 많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jtbyway.tistory.com/2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Intro 제테크를 공부하며 알게 된 ETF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의 세대로 대표되는 MZ 세대의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시

jtbyway.tistory.com

https://jtbyway.tistory.com/6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2) ARIRANG 고배당주

 한국 증권가에는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모아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보통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서 12월에 배당주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한국의

jtbyw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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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권가에는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모아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보통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서 12월에 배당주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한국의 경우 12월 마지막 영업일의 주주명단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배당금을 받기 전인 3개월 전부터 배당주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 소개 연금저축펀드 추천 2탄은 바로 ARIRANG 고배당주 입니다.

 

배당주 투자란 기본적으로 고성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적금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실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사라는 말처럼 실제로 배당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시기는 10월 즈음부터 12월까지 입니다. 그리고 1월인 지금은 오히려 배당을 받은 직후로 배당에 관련된 매력이 떨어지는 만큼 배당주들이 힘을 못 쓰는 시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점에 고배당주 ETF를 이 시점에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최근 금리 상승과 관련된 뉴스들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ARIRANG 고배당주의 구성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은행과 보험사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너져가는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낮추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이는 은행과 보험사는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은행

 먼저 은행의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해 드리겟습니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일정 이자를 약속하고 예금을 받고 대출 고객에게 이자를 받아 그 차이를 가지고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대출 이자가 증가한다는 뜻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많이 개선됩니다. 게다가 요즘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를 취하고 있는 방식이 많은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입니다.

 

 보험사

  보험사는 보험상품을 팔아 마진을 남기는 것과는 별도로 보험상품으로 받은 돈을 운용해 자산을 불리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상품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산이 운용되는 상황이 개선되면 더욱 큰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때 보험사가 가장 많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채와 같은 장기 채권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게 되어 보험사의 수익성이 많이 개선됩니다.

 

배당금

 고배당주(은행,보험사 등)들은 대부분 12월 마지막을 지급기준일로 하며 실제 배당 지급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예시로 아래 우리금융지주의 배당 지급기준일(배당락일)과 지불일을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지급기준일과 지급까지는 약 4개월 정도의 텀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그렇기에 ARIRANG 고배당주의 경우 이러한 배당을 모두 받은 뒤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4월 마지막 날에 ETF 보유한 사람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구매하는 날의 주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약 4~5% 정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마치며

 장점으로는 미국에서 올해 3~4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바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 금리 또 한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금리 인상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구매를 하더라도 비싼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한국일보

 하지만 고배당을 주는 주식의 경우 배당락이 있어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우리나 금융주의 경우 정부의 영향으로 인해 배당이 깎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배당컷 이슈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하거나 장기적으로 적지만 확실한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3) Tiger 미국 나스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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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를 직접 구매하려고 조사를 하다 보면 다소 생소한 단어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별종목의 재무제표를 볼 때보다는 많이 편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마주하게 될 낯선 단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문장을 천천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TF에는 그날마다 정가(NAV)가 존재하며 그 정가와 실제 가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데(괴리율&추적오차) 이 경우에 운용사(운용사+LP)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1. 순자산가치(NAV)
2. 괴리율
3. 추적오차
4. 유동성 공급자(LP)

 위 세 단어는 ETF 설명을 보게되면 자주보게되는 세가지 단어입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자주는 아니긴 합니다...)

 순자산가치 NAV (Net Asset Value)

오늘의 주인공은 KODEX 삼성그룹으로 삼성그룹을 모아놓은 ETF이다. 

 네이버에서 ETF를 검색하게 되면 가격과 함께 우측의 NAV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NAV의 설명을 보면 주식, 현금, 배당, 이자소득 등을 포함하여 계산된 순자산 가치라고 적혀있는데 쉽게 말하면 ETF의 가격표입니다. 그리고 운용사는 ETF의 가격을 NAV와 동일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가격을 잘 모를 때에는 NAV의 가격으로 구매하면 가장 정가에 가깝게 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괴리율과 추적오차율에대해 알아보자

추적오차

 지수와 NAV간의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수치로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발생 됩니다. ETF 보수나 배당이자, 환헤지, 수수료 등의 이유로 지수와 NAV간의 상관관계가 틀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추적오차입니다. 예를 들면 지수가 3% 만큼 상승했을때 ETF의 NAV역시 3%가 상승해야하나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그 차이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작을 수록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고 있다는 뜻이며 수치가 클경우 문제가 있는 상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정 수준에대해서는 ETF 별로 상이한 경우가 많으나 낮을수록 좋으며, 비교를 하고자 할 경우 비슷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서로 비교해보면 참고가 됩니다. 미국 주식 ETF의 경우 1%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괴리율

 괴리율이란 NAV와 지금의 주가가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이것은 당일 수요에 의해서 실제 가치인 NAV와 주가가 벌어진 정도를 의미하는데 마이너스의 경우에는 실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뜻이며 플러스의 경우 실제 가치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적은 ETF에 많은 거래가 몰릴 경우 많은 수요에 의해 실제 가격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괴리율은 10%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 가격에 비해 10%를 더 비싸게 구매한다는 뜻이며, 실제로 2020년도 유가가 폭락했을 때 WTI 원유 선물에서 일어났던 일로 괴리율이 40% 이상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

 

 괴리율 많이 높아질 경우 LP(유동성 공급자)가 그 가격을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 경우에도 LP의 공급량이 바닥나면 괴리율이 엄청나게 오르게 됩니다. 실제로 거래할 때에는 1~3%만 넘어도 상당히 높은 괴리율이므로 단기 과열에 주의하여 거래가 필요합니다. 이 수치 역시 작을 수록 좋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유동성 공급자(LP)

특정호가에 만개 정도 규칙적으로 걸려 있는 매물은 부자가 아니라 LP가 공급한 물량이다!

 유동성 공급자를 말하는 LP는 거래가 적은 ETF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만들어진 ETF를 아무도 사거나 팔지 않을 경우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증권사에서 NAV 대비 어느 정도 차이를 두고 매수와 매도를 직접 진행합니다. 이처럼 거래가 가능하도록 유동성을 공급해준다고 해서 유동성공급자(Liquidity Provider)라고 불립니다. 단 LP의 매물통해 거래를 할경우 NAV에 비해 다소 비싸게 사거나 저렴하게 팔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LP 덕분에 아무도 팔지 않거나 사주지 않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LP와의 거래는 개인 간의 거래에 비해 다소 손해를 보는 거래인 만큼, 너무 거래량이 적은 ETF의 경우에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운용사의 ETF를 구매하거나 아예 구매를 다시 고민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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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ETF 상품들이 계속해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편에 이은 2편은 ETF 이름 뜯어보기를 주제로 정했습니다. ETF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며 특히 작년 재작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향후에도 점점 더 다양한 ETF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1편의 내용을 읽고 ETF를 구매하려는 여러분들이 보시는 화면은 알 것 같은 글자들과 알 수 없는 복잡한 글자들로 구성된 종목일 가능성이 높으니 아래 사진을 보면서 ETF 명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명은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서 긴경우가 많다

일단 오늘도 간단한 예시를 통하여 ETF 이름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아래 이미지를 보면 ARIRANG 200 선물 인버스 2X 입니다.

 

ETF 브랜드 명

 ETF 이름 중 제일 먼저 적혀 있는 ARIRANG는 ETF 브랜드명입니다.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ETF로 ARIRANG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ETF를 고르는 방법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설명하겠지만 ETF를 선택하기에 앞서 어떤 자산운용사의 제품인지 알고 투자하는 것이 좋기에 한 번쯤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브랜드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자산운용사에 따라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며, 아래 적혀있는 표처럼 ETF 규모 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면 크게 상관없을 수 있지만, 규모가 크거나 장기투자의 경우 ETF에 유동성이나 안정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 만큼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추종 지수

 브랜드명 다음으로 적혀있는 200은 추종 지수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한국의 KOSPI, KOSDAQ이나 미국의 S&P 500, NASDAQ 등과 같은 지수가 ETF 브랜드명 다음에 적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ARIRANG 200에서의 200은 KOSPI 상위 200개 기업을 가지고 만든 KOSPI200이라는 지수를 뜻합니다. 여기에는 꼭 지수가 아니어도 GOLD처럼 원자재 이름이나 반도체처럼 테마명이 적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중간에 브랜드명 다음에 내용은 투자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가끔 추종지수 앞에 미국이나 일본처럼 국가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는데, 투자대상 국가가 한국이 아닐 경우에 적게 됩니다. 적혀 있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ETF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 전략

 마지막으로 적혀 있는 선물인 버스 2X는 투자 전략을 의미합니다. 하나하나 풀어보면 인버스는 KOSPI200지수가 마이너스로 갈 경우 수익이 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2X'는 KOSPI200지수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ETF는 지수 추종 상품이지만 상품에 따라 지수가 1%만큼 움직일 때 2%가 움직이게 설정되어 있는 상품도 있어 상승할 경우 더욱더 큰 이득을 볼 수 더 있는 상품도 있으며, 인버스처럼 지수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투자 전략에 적힌 내용은 높은 수익률을 원할 경우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을 가능하게 하며, 떨어지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이 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만큼 추종지수 못지않게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투자전략이 적혀 있는 경우는 장기투자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거나 흔히 레버리지라고 부르는 '2X'의 경우 하락할 경우에 2배로 하락하는 만큼 리스크가 더 높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을 경우 지수나 분야의 변동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마치며

이름을 통해 ETF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투자하고 싶은 상품이 생기더라도 이름만 보지 말고 ETF를 검색하면 나오는 투자 설명서를 꼭 읽은 뒤에 투자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실제로 이 글만 읽고 ETF를 직접 검색해 보면 투자 전략에 해당하는 곳에 합성, H, TR 등 훨씬 다양한 ETF가 독자님들을 기다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설명서를 읽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다음은 ETF 설명서에 나올법한 단어들을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완전 정복 1. ETF란? (feat. KODEX200)

ETF 완전 정복 3. ETF 용어 정리(NAV,괴리율,추적오차)

ETF 완전 정복 4. ETF 선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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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란 무엇인가?
 Exchange Traded Fund

ETF는 한국말로 상장지수펀드이며, 영어를 직역할 경우 거래 가능한 펀드라는 뜻입니다. 특정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구성한 뒤, 이를 거래소에 상장 시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도 및 매수 할 수 있도록 변형한 상품을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ETF는 보통 여러 개의 주식이 합쳐진 상태로 구성되거나 상품에 따라 달러나 금 등으로 구성되어있기도 합니다.

 

ETF에 투자를 하면 좋은 경우는 특정 기업이 아닌 나라나 테마등에 투자하고자 할때 ETF를 이용하면 훨씬 유용하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경제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한국의 지수(KOSPI or KOSDAQ)를 추종하는 ETF를 구매하면 한국 경제가 상승하는 만큼 ETF의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보다 쉬운 설명을 위해 가장 대표적인 ETF 상품을 소개하며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KODEX 200

KOSPI 상장사 200개 기업을 모두 담은 KODEX 200

 

경제신문이나 뉴스에 자주 나오는 우리나라 대표 지수인 KOSPI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이라는 ETF 상품입니다.

(정확히는 KOSPI 200지수이나 이해가 쉽도록 KOSPI로 설명하겠습니다.)

 

모든 ETF 상품들은 인터넷이나 운용사를 통해 해당 ETF의 구성 종목이나 상세 설명을 볼 수 있으니 구매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빨갛게 표시된 ETF 분석을 클릭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검색하는 방법은 네이버 금융(https://finance.naver.com/) 들어서 검색하고자 하는 종목을 검색한 뒤 ETF 분석에 들어가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KODEX 200으로 돌아와 상품 설명을 보면 1좌당 순자산 가치의 변동률을 기초 지수(KOSPI)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KOSPI의 상승만큼 KODEX200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이며, 아래 표처럼 만약 20년 11월에 KODEX200을 구매하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약 20% 이상의 상승을 거두었을 것입니다.

 

만약 20-11-10 KODEX 200을 구매했다면 22-01-07일 기준 20% 이상의 수익이 발생

 

KODEX 200은 실제로 KOSPI에 상장된 다양한 기업들의 주식으로 구성이 되어있기에, KODEX 200은 KOSPI와 비슷한 변동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TF 운용사에서 종목 구성 및 비율을 관리해 주는 만큼 개별 종목 조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ETF의 장단점

장점

 

1. 구성 종목 및 비율을 관리해주는 만큼 적은 시간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직장인에게 유리)

2. 분산투자로 안전성이 좋으며 변동성이 적다.

3. 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4. 테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거의 모든 테마에 ETF가 있다.

철강, 에너지등 다양한 분야에 맞는 ETF가 존재하며 국고채와 달러나 원자재에도 투자가 가능하며, 조금 과장해서 가격이 존재하는 모든 물건에는 ETF가 존재한다.

 5. 일반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적다.

   - 운용사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점점 수수료가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1년도 중앙일보

 

단점

 1. 개인이 종목을 조정할 수 없다.

  - 원치 않는 주식에도 투자해야만 한다.

 2. 적지만 운용 수수료가 있다.

  - 최근 경쟁으로 인해 수수료가 적어지고 있지만,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때에는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개별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다소 떨어진다.

 4. 괴리율이 존재한다.

  - 약간의 괴리율이 존재한다.

 

마치며

 ETF는 안정적인 투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투자 방법입니다. 일반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많은 편도 아니라 저도 ETF와 주식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ETF를 직접 구매하지 않더라도, 환경에 관련된 투자가 하고 싶으면 환경을 주제로 하는 ETF 구성종목을 먼저 확인하여, 구성된 종목을 바탕으로 개별 종목을 따로 선별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으로는 ETF와 관련된 단어 및 좋은 ETF 선별방법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TF 완전 정복 2. ETF 이름 분석

ETF 완전 정복 3. ETF 용어 정리(NAV,괴리율,추적오차)

ETF 완전 정복 4. ETF 선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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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제테크를 공부하며 알게 된 ETF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의 세대로 대표되는 MZ 세대의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시작되면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명품을 비롯한 사치품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를 보여주듯 명품은 펜데믹 이후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비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정판 명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며 더욱 가격이 상승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가방으로 대표되는 명품의 세계
하지만, 차부터 시계 가방까지 Luxury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수백에서 수천을 필요로하는 명품을 직접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만큼 적은 돈으로도 명품에 투자할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한주당 가격은 20,075원(22.01.06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무려 37.35% 나 됩니다. 이 ETF는 S&P Global Luxury Index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저처럼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종목 같아 첫 번째로 가져왔습니다.

Global Luxury Index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도 꾸준한 연평균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지수로 최근 5년간은 S&P 500을 능가하는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무려 20.47%나 됩니다.

흰색 : 럭셔리 Index, 파란색 : S&P 500
생각지도 못했지만 Tesla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걸지도

Luxury 라는 주제에 걸맞게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종류 역시 의류나 가방 뿐만아니라 주류 및 화장품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 될수록, 영앤리치가 많아질 수록 더욱 매력을 띄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많은 브랜드를 보유중인 Richemont
Kering 역시 구찌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마치며...

명품을 직접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부모님 선물등 보여주기 위한 물건일 때는 아무래도 명품을 먼저 찾게 됩니다. 명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유행을 타는 만큼 한가지 기업을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 그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ETF입니다. 미국에도 이와 비슷한 ETF가 있으며 직접 투자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다소 높은 운용보수(연 0.5%)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억제된 소비 욕구가 명품으로 쏠린 현상때문에 거품이 있을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장기투자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종목입니다.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해외주식을 포함하고 있는 ETF의 경우 연 0.4% 이상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kodex 200의 경우 연 0.15%임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운용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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