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편에 이어서 미국의 3대 지수중 하나인 S&P 500을 소개해 드리면서 그와 관련된 ETF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은 미국에 있어서 한국의 코스닥과 비슷한 개념으로 미국 내에서 2번째로 큰 주식 시장입니다. 지난 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비교적 신생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종목으로 봤을 때는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한 기업들이 많이 포함된 편입니다.

 

(이전글 바로가기 :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3) Tiger 미국 나스닥 100)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 S&P 500은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의 500개 기업을 합쳐 이루어진 지수로 미국 투자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수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친숙한 기업들도 많지만 실제로 낯선 기업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3M, 월마트, 코스트코 등 국내에서도 보셨을 만한 기업들과 함께 at&t, P&G, Pfizer 등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세계에서는 유명한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s&p 500

 미국 내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의 비중을 보면 기술주 이외에 산업 및 소비재 등이 포괄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낯선 기업들도 다수 보이는 것인데, 그렇기에 나스닥보다는 미국 내 증시를 나타내는데 적합한 지수입니다.

연금저축펀드 상품으로 추천해 드리는 만큼 장기 수익률 역시 중요한데, 아래 표를 보면 10년 동안 연평균 12.68%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10년 동안 총수익률은 200%를 넘습니다.

일례로 투자자들 사이에 전설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유언으로 자신의 유산의 90%를 S&P 등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넣어달라는 말을 남길정도로 장기투자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버핏

 워런 버핏은 월스트리트의 살아있는 전설로 버크셔 헤서웨이를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인물입니다. 버핏의 이름을 딴 버핏 지수라고 하는 지수도 있으며 고평가와 저평가를 나누는 참고자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워런 버핏의 유언을 지금부터 실행한다면 앞으로도 적지 않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S&P500 및 나스닥은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분할매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현재 올해 들어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직 미국 주식을 시작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투자하기 적합한 시점인 만큼 저점을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S&P 500에 투자하기에 적합한 국내 ETF 상품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Tiger 미국 S&P 500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S&P 500으로 검색한 결과 화면입니다.

 

 Tiger 미국 S&P 500의 경우 연간 운용 수수료는 연간 0.07%로 저렴한 편이며, 수수료 면에서는 KINDEX 미국 S&P 500이 연간 0.021%로 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위 ETF 중 Tiger 미국 S&P 500이 운용 규모가 제일 크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 특성상 큰 금액을 이동할 때에도 수월하고 장기적인 안정성 면에서 적합한 상품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조정장에서도 더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투자를 가로막곤 하는데, 이때 장기간 투자를 목적으로 맘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을 담는 것이 장기적인 시점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런 만큼 평소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는 ETF 등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S&P500 지수가 매년 10%씩 성장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다른 주식을 하는 것에 비해 맘 놓고 담을 수 있는 주식이라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전글 다시보기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2) ARIRANG 고배당주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반응형
반응형

최근 금리인상 및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상황 속에서 미국 증시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 한번 담아보면 종목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ETF는 `Tiger 미국 나스닥 100`입니다.

 

나스닥은 지난 5년 167.97% 상승했다.

미국 주식은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국과 미국 주식 양쪽을 모두 체험해보니 개인적으로는 미국 주식이 난도가 낮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생각을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중 하나가 바로 나스닥 100지수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나스닥 100지수는 5년간 167.97% 성장하였으며, 즉 연평균 30%에 가까운 성장을 매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이 고점 대비 15% 정도 조정받은 시점임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일 기간 KOSPI 200지수는 약 30% 정도밖에 상승하지 못한 점을 생각하면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수익률이 국내 주식 대비 약 5배 정도 높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나스닥 100 종목내 시가총액 순위

나스닥 시가총액 기업순위 사진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향후 다룰 미국 ETF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은 사이트입니다.

https://www.myfinpl.com/investment/stock/nasdaq/ranking

 

미국주식 - 나스닥(Nasdaq) 시가총액 기업 순위 TOP100

미국주식 나스닥(Nasdaq) 시가총액 (Market Cap) 기업 순위 TOP100 입니다.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 A(GOOGL), 아마존닷컴(AMZN), 테슬라(TSLA), 엔비디아(NVDA), Meta Platforms, Inc.(FB), ASML(ASML), 브로

www.myfinpl.com

 미국이 이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설명드리자면, 첫째로 미국내 기업의 경우 전세계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풍부한 시장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스닥 100 의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google),테슬라, 아마존 등 미국 기업이지만 국내에서도 쉽게 들어볼 수 있는 거대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정 국가에 의존도가 높지 않은 만큼 국제 정서에 영향을 한국에 비해서는 적게 받는 편이며, 넓은 시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과 양질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한국에 비해서는 국제정서에 덜 민감합니다. 한국의 수출 구조는 미국과 중국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중 갈등시에 상당한 영향을 받지만 이것에 비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한 편입니다.미국이 이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그중 몇 가지를 설명해 드리자면, 첫째로 미국 내 기업의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풍부한 시장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유 기간동안의 QQQ 수익률을 보여주는 차트

 

 미국에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라는 ETF 상품이 있는데 QQQ의 기간별 수익률을 보면 연평균수익률은 약 10%입니다. 10%라는 수치는 왠만한 펀드 수익률을 능가하는 수익률로 실제로 ETF나 주식을 운영해보면 엄청난 수익률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나스닥을 추종하는 여러 상품 중 Tiger 미국 나스닥 100은 비교적 오래된 상품에 속하며 거래량도 많은 편입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기에도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되기에 나스닥을 투자하시려면 Tiger 미국 나스닥 100을 추천해 드립니다. 잊을 만 하면 나오는 배당금 또한 장기투자를 이어가는 데에 힘을 주는 만큼 조정장에 진입한 지금 분할매수로 대응하면 향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전 글 다시보기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2) ARIRANG 고배당주

 

반응형
반응형

 한국 증권가에는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모아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보통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서 12월에 배당주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한국의 경우 12월 마지막 영업일의 주주명단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배당금을 받기 전인 3개월 전부터 배당주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 소개 연금저축펀드 추천 2탄은 바로 ARIRANG 고배당주 입니다.

 

배당주 투자란 기본적으로 고성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적금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실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사라는 말처럼 실제로 배당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시기는 10월 즈음부터 12월까지 입니다. 그리고 1월인 지금은 오히려 배당을 받은 직후로 배당에 관련된 매력이 떨어지는 만큼 배당주들이 힘을 못 쓰는 시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점에 고배당주 ETF를 이 시점에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최근 금리 상승과 관련된 뉴스들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ARIRANG 고배당주의 구성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은행과 보험사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너져가는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낮추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이는 은행과 보험사는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은행

 먼저 은행의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해 드리겟습니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일정 이자를 약속하고 예금을 받고 대출 고객에게 이자를 받아 그 차이를 가지고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대출 이자가 증가한다는 뜻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많이 개선됩니다. 게다가 요즘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를 취하고 있는 방식이 많은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입니다.

 

 보험사

  보험사는 보험상품을 팔아 마진을 남기는 것과는 별도로 보험상품으로 받은 돈을 운용해 자산을 불리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상품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산이 운용되는 상황이 개선되면 더욱 큰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때 보험사가 가장 많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채와 같은 장기 채권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게 되어 보험사의 수익성이 많이 개선됩니다.

 

배당금

 고배당주(은행,보험사 등)들은 대부분 12월 마지막을 지급기준일로 하며 실제 배당 지급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예시로 아래 우리금융지주의 배당 지급기준일(배당락일)과 지불일을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지급기준일과 지급까지는 약 4개월 정도의 텀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그렇기에 ARIRANG 고배당주의 경우 이러한 배당을 모두 받은 뒤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4월 마지막 날에 ETF 보유한 사람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구매하는 날의 주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약 4~5% 정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마치며

 장점으로는 미국에서 올해 3~4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바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 금리 또 한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금리 인상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구매를 하더라도 비싼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한국일보

 하지만 고배당을 주는 주식의 경우 배당락이 있어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우리나 금융주의 경우 정부의 영향으로 인해 배당이 깎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배당컷 이슈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하거나 장기적으로 적지만 확실한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3) Tiger 미국 나스닥 100

반응형
반응형

 

Intro

제테크를 공부하며 알게 된 ETF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의 세대로 대표되는 MZ 세대의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시작되면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명품을 비롯한 사치품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를 보여주듯 명품은 펜데믹 이후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비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정판 명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며 더욱 가격이 상승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가방으로 대표되는 명품의 세계
하지만, 차부터 시계 가방까지 Luxury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수백에서 수천을 필요로하는 명품을 직접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만큼 적은 돈으로도 명품에 투자할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한주당 가격은 20,075원(22.01.06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무려 37.35% 나 됩니다. 이 ETF는 S&P Global Luxury Index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저처럼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종목 같아 첫 번째로 가져왔습니다.

Global Luxury Index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도 꾸준한 연평균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지수로 최근 5년간은 S&P 500을 능가하는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무려 20.47%나 됩니다.

흰색 : 럭셔리 Index, 파란색 : S&P 500
생각지도 못했지만 Tesla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걸지도

Luxury 라는 주제에 걸맞게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종류 역시 의류나 가방 뿐만아니라 주류 및 화장품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 될수록, 영앤리치가 많아질 수록 더욱 매력을 띄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많은 브랜드를 보유중인 Richemont
Kering 역시 구찌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마치며...

명품을 직접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부모님 선물등 보여주기 위한 물건일 때는 아무래도 명품을 먼저 찾게 됩니다. 명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유행을 타는 만큼 한가지 기업을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 그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ETF입니다. 미국에도 이와 비슷한 ETF가 있으며 직접 투자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다소 높은 운용보수(연 0.5%)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억제된 소비 욕구가 명품으로 쏠린 현상때문에 거품이 있을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장기투자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종목입니다.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해외주식을 포함하고 있는 ETF의 경우 연 0.4% 이상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kodex 200의 경우 연 0.15%임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운용수수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