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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제테크를 공부하며 알게 된 ETF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의 세대로 대표되는 MZ 세대의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시작되면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명품을 비롯한 사치품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를 보여주듯 명품은 펜데믹 이후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비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정판 명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며 더욱 가격이 상승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가방으로 대표되는 명품의 세계
하지만, 차부터 시계 가방까지 Luxury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수백에서 수천을 필요로하는 명품을 직접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만큼 적은 돈으로도 명품에 투자할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한주당 가격은 20,075원(22.01.06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무려 37.35% 나 됩니다. 이 ETF는 S&P Global Luxury Index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저처럼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종목 같아 첫 번째로 가져왔습니다.

Global Luxury Index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도 꾸준한 연평균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지수로 최근 5년간은 S&P 500을 능가하는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무려 20.47%나 됩니다.

흰색 : 럭셔리 Index, 파란색 : S&P 500
생각지도 못했지만 Tesla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걸지도

Luxury 라는 주제에 걸맞게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종류 역시 의류나 가방 뿐만아니라 주류 및 화장품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 될수록, 영앤리치가 많아질 수록 더욱 매력을 띄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많은 브랜드를 보유중인 Richemont
Kering 역시 구찌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마치며...

명품을 직접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부모님 선물등 보여주기 위한 물건일 때는 아무래도 명품을 먼저 찾게 됩니다. 명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유행을 타는 만큼 한가지 기업을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 그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ETF입니다. 미국에도 이와 비슷한 ETF가 있으며 직접 투자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다소 높은 운용보수(연 0.5%)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억제된 소비 욕구가 명품으로 쏠린 현상때문에 거품이 있을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장기투자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종목입니다.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해외주식을 포함하고 있는 ETF의 경우 연 0.4% 이상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kodex 200의 경우 연 0.15%임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운용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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