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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권가에는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모아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보통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서 12월에 배당주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한국의 경우 12월 마지막 영업일의 주주명단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배당금을 받기 전인 3개월 전부터 배당주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 소개 연금저축펀드 추천 2탄은 바로 ARIRANG 고배당주 입니다.

 

배당주 투자란 기본적으로 고성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적금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실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사라는 말처럼 실제로 배당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시기는 10월 즈음부터 12월까지 입니다. 그리고 1월인 지금은 오히려 배당을 받은 직후로 배당에 관련된 매력이 떨어지는 만큼 배당주들이 힘을 못 쓰는 시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점에 고배당주 ETF를 이 시점에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최근 금리 상승과 관련된 뉴스들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ARIRANG 고배당주의 구성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은행과 보험사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너져가는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낮추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이는 은행과 보험사는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은행

 먼저 은행의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해 드리겟습니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일정 이자를 약속하고 예금을 받고 대출 고객에게 이자를 받아 그 차이를 가지고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대출 이자가 증가한다는 뜻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많이 개선됩니다. 게다가 요즘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를 취하고 있는 방식이 많은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입니다.

 

 보험사

  보험사는 보험상품을 팔아 마진을 남기는 것과는 별도로 보험상품으로 받은 돈을 운용해 자산을 불리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상품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산이 운용되는 상황이 개선되면 더욱 큰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때 보험사가 가장 많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채와 같은 장기 채권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게 되어 보험사의 수익성이 많이 개선됩니다.

 

배당금

 고배당주(은행,보험사 등)들은 대부분 12월 마지막을 지급기준일로 하며 실제 배당 지급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예시로 아래 우리금융지주의 배당 지급기준일(배당락일)과 지불일을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지급기준일과 지급까지는 약 4개월 정도의 텀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그렇기에 ARIRANG 고배당주의 경우 이러한 배당을 모두 받은 뒤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4월 마지막 날에 ETF 보유한 사람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구매하는 날의 주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약 4~5% 정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마치며

 장점으로는 미국에서 올해 3~4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바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 금리 또 한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금리 인상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구매를 하더라도 비싼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한국일보

 하지만 고배당을 주는 주식의 경우 배당락이 있어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우리나 금융주의 경우 정부의 영향으로 인해 배당이 깎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배당컷 이슈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하거나 장기적으로 적지만 확실한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1)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연금저축펀드 ETF 추천 3) Tiger 미국 나스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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